[DIP통신 강영관 기자] 코엑스 베이비페어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3층 Hall D와 1층 Hall B에서 개최된다.
이번 16회를 맞이하는 코엑스 베이비페어는 매 회 평균 약 8만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9만여명이 참석,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기업과 참관객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국제 전시회 인증도 획득했다고 베이비페어 관계자는 설명했다.
올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40개 업체가 참가한다. 행사 기간인 21일과 22일에는 이벤트홀에서 예쁜 아기용품 만들기, 아토피 심리치료, 제대혈 강좌를 비롯해 각종 이벤트와 캠페인도 진행된다.
3층 Hall D로 입장하는 관람객 전원에게는 육아 쇼핑몰 베베몰에서 육아관련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2000원 상당의 쿠폰을 증정한다. 선착순 2000명에게는 아기용 턱받이가 증정된다.
행사 입장료는 5000원이며 베이비페어 홈페이지 회원 가입을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행사는 기간 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송파 탄천주차장에서 코엑스까지 셔틀버스가 무료 운행된다. 아기와 함께 방문하는 엄마들을 위해 아기띠도 대여해 준다. 행사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할 경우, 관람 편의를 위해 통합 택배서비스가 제공된다.
주최사인 이플러스 이근표 대표는 “코엑스 베이비페어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많은 기업과 고개의 참여가 이뤄지고 있어 올해에는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행사가 저출산 시대에 임신과 출산에 대한 바른 정보로 긍정적인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합리적인 육아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전시된 상품들은 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 쇼핑몰인 베베몰을 통해서도 같은 가격으로 판매된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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