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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1분기 영업이익률 BEP겨우 넘는 수준…2분기 개선 전망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6-04-14 07:19 KRD2
#LG이노텍(011070)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2016년 1분기 분위기가 좋지 않다. 북미 최대 거래업체의 주문 감소 여파가 2015년 하반기에 이어 1분기에도 이어진다.

LG이노텍(011070)의 1분기 매출 1조 3439억원(-15.5% QoQ, -12.8% YoY)과 영업이익 129억원(-71.4% QoQ, -81.3% YoY)이 예상된다.

소폭 흑자를 예상하지만 영업이익률이 불과 1.0%로 BEP(손익분기점)를 겨우 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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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간 영업이익률이 4.5%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아쉬운 실적이다. LED(발광다이오드)부문도 연간 감가상각비용이 1600억원에서 800억원까지 감소하지만 매출 규모 자체가 같이 줄어드는 상황이다.

고정비 감소 효과가 반감되는 점이 아쉽다.

2분기는 1분기 대비 실적은 개선될 전망이다. 2분기 매출 1조 3559억원(+0.9% QoQ, -6.3% YoY)과 영업이익 379억원(+95.4% QoQ, -22.5% YoY)이 예상된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전략 모델인 G5가 본격 판매를 시작됐다”며 “G5의 연간 판매 추정치는 1200만대로 북미 전략 고객사의 연간 판매량이 2억대를 넘기 때문에 큰 수치는 아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는 “카메라와 기판 등 주요 부품의 출하량 증가에는 10%이상 상승효과가 있다”며 “북미 고객사의 신규 모델 재고 축적을 시작하는 3분기가 돼야 가시적인 실적 상승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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