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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전남지역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임내현 의원이 양천‘을’ 김현배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어떠한 경우에도 야권연대 할 수 없다고 외친 국민의당 서울 양천‘을’ 김현배 후보에 대한 국민의당 지도부의 관심이 뜨겁다.

더불어 민주당 이용선 후보의 지속적인 야권연대 요구를 거절하며 계속 야권연대 요구를 지속할 경우 선관위 고발도 불사하겠다는 김현배 후보를 위해 안철수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3월 31일 오후 첫 일정으로 양천구‘을’을 찾아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공식선거운동 초반인 지난 6일 국민의당 ‘국민 편 일당백’ 유세단과 함께 양윤녕 중앙당 사무부총장과 박종윤 조직부위원장이 김 후보를 찾아 또 한 차례 열정적인 지원 유세를 펼쳤다.

그리고 선거가 종반전에 접어든 지난 10일 호남 유권자들 많은 양천‘을’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국민의당 전남지역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임내현 의원이 또 다시 이 지역을 찾아 김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권노갑 국민의당 상임고문이 신곡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김현배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뿐만 아니라 지난 11일은 권노갑 국민의당 상임고문이 양천‘을’에 갑자기 나타나 김 후보를 대동하고 신곡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국민의당 ‘국민 편 일당백’ 유세단과 함께 또 다시 양윤녕 중앙당 사무부총장과 박종윤 조직부위원장이 이 지역을 찾아 김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치며 김 후보에 대한 국민의당 지도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양천‘을’선거구 지역 정가는 이번 4·13총선에서 국민의당 중앙당 선거 프레임에 가장 충실히 따르면 야권연대를 거부한 이 지역에서 국민의당 김현배 후보가 파란을 일으킬지 새누리당 김용태 후보가 어부지리를 얻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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