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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고양시‘을’ 정재호, “김태원 후보는 덕양구 발전 걸림돌” 비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4-12 07: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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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고양시을 더불어 민주당 정재호 후보 (정재호 후보 선거캠프)
고양시‘을’ 더불어 민주당 정재호 후보 (정재호 후보 선거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4·13총선 고양시‘을’ 더불어 민주당 정재호 후보가 최근 참여연대의 ‘19대 국회 디딤돌·걸림돌 법안 표결 보고서를 인용해 김태원 후보는 덕양구 발전의 걸림돌이며 국회의 걸림돌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정 후보은 “디딤돌 법안은 주로 지난 총선과 대선 시기 국민적 요구가 컸던 ‘경제민주화’와 ‘갑을개혁’, ‘민생’ 관련 법안이며, ‘걸림돌 법안’은 시대적 요구인 ‘경제민주화와 복지 확대에 반하고, 규제 완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 관련 법안이다”며 “이 중 19대 국회 걸림돌 법안은 총 19개로 이에 100% 찬성한 의원은 고양시‘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태원 후보를 포함, 단 두 사람뿐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소개했다.

이어 “참여연대는 2014년 9월 ‘전반기’, 그리고 2016년 3월 ‘후반기’, 두 차례에 걸쳐 ‘19대 국회 디딤돌·걸림돌 법안’에 대한 국회의원 표결 현황을 공개했다”며 “19대 국회 걸림돌 법안은 ▲최저생계비를 무력화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 ▲노후불안 몰아넣는 공적연금 후퇴, 기초연금법안 ▲부동산 투기 조장하는 주택법 개정안 ▲국정원의 국민감시 권한 강화한 테러방지법안 등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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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 후보는 “디딤돌 법안은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안 ▲공직자에 대한 부정청탁을 금지한 이른바 ‘김영란법’ ▲상가 세입자 권익 보호하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등 16개 법안이다”고 전했다.

NSP통신-고양시 덕양구를 방문한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고양시을 더불어 민주당 정재호 후보 지지연설을 하고 있다. (정재호 후보 선거캠프)
고양시 덕양구를 방문한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고양시‘을’ 더불어 민주당 정재호 후보 지지연설을 하고 있다. (정재호 후보 선거캠프)

따라서 정 후보는 “덕양구엔 ‘개근상’이 아닌, ‘우등상’을 받을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실력’을 강조하며 정책 및 공약으로 “6개의 대형프로젝트와 30여개의 지역 공약, 그리고 어르신·장애인·여성·청년 및 생활체육인 등 대상별 맞춤형 공약인 일명 ‘스몰딜’ 공약을 선보이는 등 정책선거를 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정 후보는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정책 공약을 설명해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며
“유권자께 상대 후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는 것은 후보의 권리이자 의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재호 후보는 “본인에게 불리한 점을 지적한다고 해서 ’네거티브‘ 운운하는 것은 말꼬리 잡는 것이다”며 “실력은 물론이거니와, 전과 및 구설 없는 사람을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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