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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김황식 전 국무총리, 영등포‘갑’ 박선규 지원유세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4-12 00: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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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왼쪽부터 개그맨 최형만 김황식 전 국무총리, 박선규 후보 (강은태 기자)
왼쪽부터 개그맨 최형만 김황식 전 국무총리, 박선규 후보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제20대 총선 이틀을 앞둔 11일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새누리당 영등포‘갑’ 박선규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현재 새누리당 박선규 영등포‘갑’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11일 오후 6시 영등포 본동 푸르지오 후문에서 진행된 박 후보 지원유세에서 “총리 시절, 유능하고 성실하고 또 패기만만한 당시 박선규 차관의 모습을 보며 언젠가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박 후보야말로 영등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이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박 후보가 지난겨울 후원회장을 요청하기 전 저에게 행여 피해가 될까봐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지 못하고 오랜 시간 고민할 만큼 매우 사려 깊은 사람이다”며 “제가 서울시장에 출마했을 때 박 후보에게 연설하는 방법을 개인지도 받을 만큼 각별한 사이다”고 둘 사이의 관계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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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 전 총리는 “근래 박 후보에 대해 이런 저런 말들이 많지만 박 후보의 인격과 성품을 전적으로 믿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며 “대한민국의 국가 발전을 위해 실력 있고 힘 있는 여당의 박선규 후보를 꼭 당선 시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NSP통신-왼쪽부터 개그맨 최형만 김황식 전 국무총리, 박선규 후보 개그맨 이상운 (강은태 기자)
왼쪽부터 개그맨 최형만 김황식 전 국무총리, 박선규 후보 개그맨 이상운 (강은태 기자)

한편 11일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지원유세 장소에는 박선규 후보의 KBS 입사 동기인 개그맨 이상운씨와 최형만씨가 자리를 함께 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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