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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양천구‘갑’ 황희, GTX ‘양천구청역’ 유치 추진…‘서울역 8분 도착’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4-11 13: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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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더불어 민주당 양천구갑 황희 후보가 GTX(수도권광역 급행철도) 양천구청역 유치를 공약하고 있다. (황희 후보 선거 캠프)
더불어 민주당 양천구‘갑’ 황희 후보가 GTX(수도권광역 급행철도) 양천구청역 유치를 공약하고 있다. (황희 후보 선거 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더불어 민주당 양천구‘갑’ 황희 후보는 11일 GTX(수도권광역 급행철도) 양천구청역을 유치하면 양천구청에서 서울역까지 8분이면 가게 된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GTX와 관련해 “철도기술연구원에서 용역을 의뢰한 민자 적격성 재심사가 4, 5월중에 있는데, 이때 GTX 양천구청역을 유치할 수 있는 충분한 명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황 후보는 “양천구 선관위 주최 TV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이기재 후보는 도시철도기본계획에 의하면 10년 단위 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는데, 이미 2015년 10월에 노선이 이미 확정된 상태다”며, “노선을 새롭게 변경하려면 5년 후에나 가능하다고 GTX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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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황 후보는 이에 대해 TV토론회에서 “GTX A,B,C 노선 중에 A노선을 말씀하는 것 같은데 A노선은 이미 확정돼 추진 중이며, 저는 B노선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B노선은 부천에서 신도림, 여의도로 이어지는 청량리 노선이 거의 유력한데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부천에서 신도림 구간간 (기존의) 양천구청역과 신도림역사이 2호선 지선을 복선화할 경우 공사비용과 기간을 줄이고, 수요가 많아 수익이 늘 것이다”며 양천구청역 유치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황 후보는 “이 후보는 GTX 노선의 경제성검토 결과 0.33밖에 나오질 않아 노선 자체가 강남으로 우회 한다며 양천구청역에 붙일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며 하지만 “그것은 오래 전에 인터넷 기사에 나온 내용 같은데, 인천시와 서울시간에 논란이 있었고 그것은 이미 끝났다며 0.33 부분은 실제 철도기술연구원에서 0.8까지 거의 맞춰진 상태고, 양천구청역 유치로 부족한 경제타당성에 명분을 더 주겠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한편 황희 후보는 “양천구 갑은 경인지역에서 서울에 진입하는 교통 허브이자 동일 생활권이지만, 두지역간 마땅한 대중교통수단이 없어 이 지역이 외부교통수요의 교통부하를 감내해 왔다”며 “따라서 서울과 경기·인천 간의 교통편의를 제공해 지역 간의 연계성을 높이고 소통을 원활히 하는 것이 GTX의 목표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또 황 후보는 “GTX 양천구청역 유치와 노면전차 도입을 추진하는 핵심은 양천구의 교통체계를 재구성해 도시 내 이동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재건축과 재개발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게 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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