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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지난해 매출기준 상위 10대 제약사중 광고선전비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증가한 유일한 기업은 종근당으로 나타 났다. 광고비를 늘렸음에도 매출증가를 나타내지 못한 제약사들과는 확연히 비교된다.
종근당은 광고선전비로 지난해 304억 6300만원을 지출했다. 이는 2014년보다 약 4.1% 감소했다. 광고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5441억 3000만원에서 5924억 9300만원으로 약 9% 증가했다.
반면 녹십자는 지난해 광고선전비로 2014년보다 16.5%가 증가한 127억 5500만원을 지출했다. 반면 매출은 7.4% 늘어나는데 그쳤다.
한편 유한양행은 지난해 광고선전비가 전년도에 비해 15.8% 증가했지만 매출은 10.9% 늘어났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광고선전비가 4.7%가 증가했지만 매출은 0.4% 늘어나는데 그쳤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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