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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양천구‘갑’ 황희,“30여년 국회 독점 이제 바꿔보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4-10 23: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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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더불어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인 이철희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이 양천구갑 황희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고 있다. (황희 후보 선거 캠프)
더불어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인 이철희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이 양천구‘갑’ 황희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고 있다. (황희 후보 선거 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더불어 민주당 양천구‘갑’ 황희 후보는 10일 집중유세에서 30여년 새누리당이 국회의원을 독점했는데 양천 발전을 위해 이제는 한번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후보는 “제가 이 지역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토박이로서, 양천의 과거와 현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미래의 양천이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가장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천을 위해서라면 정파와 지역을 떠나 어느 누구와도 협력하고 함께 할 것이다”며 “이번 선거가 정치인을 위한 선거가 아니라 양천을 위한 선거가 돼야 하며, 더 행복한 양천을 시작하기 위해 꼭 투표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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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세는 양천구‘갑’이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목동 현대백화점 앞에서 황 후보 지지자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NSP통신-목동 현대백화점 앞에서 진행한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이철희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의 유세장에 모인 황 후보 지지자와 시민들 (황희 후보선거 캠프)
목동 현대백화점 앞에서 진행한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이철희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의 유세장에 모인 황 후보 지지자와 시민들 (황희 후보선거 캠프)

이 자리에서 지원연설자로 나선 더불어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인 이철희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정치는 지역을 구석구석 잘 아는 사람이 잘 한다”며 “황희 후보처럼 언제나 여러분 곁에 있을 사람이 목동에 필요하다”고 황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황희 후보는 정권교체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인물이다”며, “내년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 뛸 것이다”고 약속했다.

한편 새누리당을 탈당해 황희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규석 전 3선 양천구의원과 무소속 후보를 사퇴한 하석태 전 후보도 함께 연사로 나서 황희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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