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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양천구‘갑’ 이기재, “매년 10만개 노인일자리 만들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4-10 10: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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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친화기업 인증제 도입 등 노인 일자리 지원법 제정

NSP통신-양천구갑 새누리당 이기재 후보가 선거유세 중 산책나온 지역 유권자들과 담소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양천구‘갑’ 새누리당 이기재 후보가 선거유세 중 산책나온 지역 유권자들과 담소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4·13총선 서울 양천구‘갑’ 새누리당 이기재 후보가 10일 노인 친화기업 인증제 도입 등 노인 일자리 지원법 제정을 통해 매년 10만개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의 노인증가율과 노인 빈곤율(49.6%)은 OECD 국가 중 최고수준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이른바 ‘100세 시대’가 도래한 만큼 무상복지와 같이 실현가능성 없는 정책보다는 일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천갑 지역만 보더라도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10%정도까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 분들을 위한 일자리 제공과 안정성 보장을 위한 ‘노인 일자리 지원법’을 제정해 지원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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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후보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전국적으로 총 787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년 1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노인 고용기업을 노인친화기업으로 지정하는 ‘노인친화기업인증제’를 도입해 공공기관부터 이 생산품을 우선 구매토록 권장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고 설명했다.

NSP통신-양천구갑 새누리당 이기재 후보가 선거유세 중 지역 유권자들의 조촐한 막걸리 파티에 동참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양천구‘갑’ 새누리당 이기재 후보가 선거유세 중 지역 유권자들의 조촐한 막걸리 파티에 동참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한편 이기재 후보는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시군구에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을 오는 2020년까지 260여개로 확대·설치하고 노인일자리 전담인력에 대한 처우도 개선할 방침이다”며 “노인 교육 복지 증진에 주력하고, 국가와 지자체가 노인교육단체 및 노인대학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보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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