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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양천구‘을’ 목발투혼 김용태, “이번 선거는 나와의 싸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4-09 12: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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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용태 새누리당 양천구을 후보가 깁스에 목발을 집고 선거유세차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김용태 새누리당 양천구‘을’ 후보가 깁스에 목발을 집고 선거유세차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난 5일 골목으로 진입하던 승합차 뒷바퀴에 오른쪽 발이 깔리는 부상을 당한 김용태 새누리당 양천구‘을’ 후보가 이번 선거는 나와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깁스에 목발 선거운동 닷새째인 9일 “부상 때문에 애초 계획했던 자전거 유세는 포기해야 했다”며 “그 때문에 골목 구석구석을 자전거로 다니겠다는 목표도 포기해야 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나와의 싸움이고 홀로 주민의 심판을 받는 것이라 다짐했다”며 “깁스하고 다니다 보니 내 의지가 약해지면 선거를 망칠 수도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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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후보는 “상대 후보에 대한 어떠한 비방도 하지 않을 것과 상대 후보에 대한 얘기 자체를 하지 않을 것을 선거운동 원칙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김용태 새누리당 양천구을 후보가 자전거 없는 골목길 선거운동 중 깁스에 목발을 집고 한 유권자와 악수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김용태 새누리당 양천구‘을’ 후보가 자전거 없는 골목길 선거운동 중 깁스에 목발을 집고 한 유권자와 악수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한편 김용태 후보는 “이번 선거는 ‘혼자서 주민들께 8년간의 의정활동을 심판받는 자리다”며 “주민들 보시기에 아직 맡길 일이 남았다 여기시면 뽑아 주실 것이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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