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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지난 6일 김제시 용지면에 위치한 저소득 다문화가정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42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노인섭 부행장, 김용식 군산지역금융센터장, 고찬배 김제지점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선용상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암 수술을 받아 경제활동이 어려운 아버지, 필리핀 어머니와 어렵게 생활하는 아동들의 낡고 오래된 집안 환경을 책상, 의자, 책장, 도서, LED 스탠드 등으로 공부방을 꾸며줬다.
특히 김제지점 직원들은 가구와 도서 등을 나르며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향후 정기적으로 아동들의 집을 방문해 멘토가 돼주기로 약속했다.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우리지역에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JB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연중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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