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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1분기 영업이익 소폭 증가…실적 ‘무난’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6-04-07 08:00 KRD2
#동아에스티(170900)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동아에스티(170900)의 1분기 매출액은 1453억원(+4.2%, YoY)이 예상된다. 전문의약품(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 매출은 818억원(-2.3%, YoY)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7월 특허 만료된 위점막보호제 ‘스티렌’(-39억원, YoY)의 매출 감소 때문.

수출은 395억원(+25.8%, YoY)으로 성장세다. 원·달러 환율이 전년 동기 대비 9.2% 상승했고 수출 물량도 15.2% 증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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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132억원(+2.7%, YoY)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개발비가 153억원(+21억원, YoY)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늘어나기 때문이다.

올해 실적은 과거에 비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부터 4년 연속 감소한 전문의약품매출이 3413억원(+3.3%, YoY)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주력 품목인 ‘스티렌’(-111억원, YoY)의 매출 감소는 이어지나 예년 감소 금액(2014년 127억원, 2015년 144억원)보다는 적다.

최근 출시된 신약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은 올해 55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올해 매출액은 5955억원(+4.9%, YoY)으로 예상된다. 의약품 수출은 1518억원(+14.1%, YoY)으로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596억원(+9.7%, YoY)으로 10%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DA-9801’은 하반기 미국 임상 3상에 진입할 예정이다”면서 “밸류에이션이 높아 단기적 매력은 떨어질 수 있으나 파이프라인의 성과는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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