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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서울시 성북구에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롯데홈쇼핑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릴레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가구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 정릉동에 위치한 2가구를 선정했다.
한국해비타트 직원들의 교육을 받은 롯데홈쇼핑 임직원 자원봉사단은 오전 9시부터 총 8시간에 걸쳐 도배와 장판, 전등 등을 교체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해비타트 봉사활동 건축비용 마련을 위해 지난해 7월 ‘나눔릴레이’ 기부방송을 진행했다. 당일 판매한 상품의 주문건수에 1004원을 곱한 금액을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18개 프로그램을 통해 6만7000건을 돌파해 총 6700여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돼 이날 희망의 집 고치기 비용으로 사용됐다.
전성률 롯데홈쇼핑 대외협력부문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삶의 기본인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협 받는 소외계층에게 가장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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