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디치과 인천논현점은 지난 3월 29일, 논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연창)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한 부모가정 아동 정 모군(11세)과 조 모군(13세)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무료로 구강검진과 충치치료를 실시했다.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층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는 기관으로 유디 치과와 연계해 치과치료가 필요한 학생을 추천했다.
유디치과 인천논현점은 ‘우리 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된 정군의 치아 상태를 확인 한 결과, 영구치가 자라나는 시기로 잇몸 통증과 치아 흔들림 증상이 있어 예방진료를 시행했다.
치료 후에도 정군의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집에서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두 번째 대상자인 조군은 과거 어금니 충치로 치과 검진을 시행했지만 경제적인 여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해 ‘우리 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됐고 과거 문제가 됐던 어금니 충치가 유치에서 발생된 충치로 이미 영구치로 교체된 상태였지만 이후 관리가 미흡할 경우 영구치에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 스케일링과 어금니 전체에 충치를 예방하는 홈 메우기(실란트)치료를 실시했다.
유디 치과 인천논현점 대표원장은 “유디 치과는 앞으로도 힘든 상황 속에 있는 어린이들이 적절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답했다.
한편 유디 치과의 지역 나눔 실천 ‘우리 동네 이 밝은 세상’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만 7세~16세 아동 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 월 1인을 선정 하여 구강검진 및 치과질환 치료를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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