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 회장 이연숙)는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옥경원)와 최근 소외계층의 부모교육 확대,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 지원, 사회복지현장실습 등을 상호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1969년 설립된 시민단체인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부모교육을 통한 올바른 가정 만들기, 발전적 지역공동체 만들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협의회는 이를 위해 부모교육과 별도로 복지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토록 부설 평생교육원인 케이스원격평생교육원을 설립,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이 교육원은 현재 전국 23개 지방자치단체와의 특별업무협약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협의회는 소외계층 자녀를 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 중인 전국 470여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소속돼 있는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부모교육과 올바른 가정 만들기 운동, 우수 복지인력 배출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KACE원격평생교육원 수강생에 대한 사회복지현장실습을 협조 받음으로써 사회복지인력 자질 향상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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