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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도전장을 내민 배우 강은비가 손담비와 애프터스쿨, 샤이니의 안무팀으로 유명한 위드(with)로부터 특별 댄스 훈련을 받았다.

위드는 일렉트로닉 힙합이 가미된 중독성이 강한 강은비의 싱글 타이틀곡 ‘메이킹 러브’(Makin' Love) 안무를 맡아 강은비에 파워풀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의 댄스를 집중 지도했다.

KBS2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에 싱글 맘으로 출연 중인 강은비는 가수 데뷔를 위해 약 3개월 간 바쁜 스케줄을 쪼개 매일 2~3시간씩 안무 연습에 매달려 온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음원을 선공개하며 가수로 데뷔한 강은비는 앞으로 무대에서 그동안 위드로 부터 사사받은 파워풀하면서도 역동적인 스타일의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은비는 “한국 무용을 전공한 덕분에 춤에서는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춤은 관절 움직임이 너무 많은 탓에 몸이 안따라줘서 고생을 많이 했다”며 “솔직히 노래보다는 춤이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 (연습을 해보니) 때로는 온몸이 으스러질 것 같은 기분이 들었을 정도로 많이 힘들었다”고 댄스 고생담을 털어놨다.

한편 강은비의 싱글음반에는 ‘메이킹 러브’외 기타와 4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이 느껴지는 ‘너에게 바치는 멜로디’와 80년대 양수경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등 3곡을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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