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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봄철 레저보트 안전지킴이 활동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6-04-04 15:45 KRD7
#목포 #해경

낚시어선 등 레저보트 낚시 활동구역 실태점검

NSP통신-목포해경 레져 안점점검 (목포해경)
목포해경 레져 안점점검 (목포해경)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 해양경비안전서가 봄철 야외 레저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레저보트 낚시 활동구역 실태점검에 나섰다.

목포해경는 봄철을 맞아 건전한 수상레저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0일부터 3일간 관내 레저보트 낚시 활동구역 12개소를 대상으로 선별해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주요 활동구역 일일 출입항 현황과 주변 양식장 및 저수심 등 위험요소를 파악한 결과 서산은 주중 2~3척, 주말에는 10여척이 고하도, 허사도, 삼호조선소 앞 인근 해상에서 낚시활동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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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점검결과 고하도 낚시 활동지 주변에는 선박 통항이 많으며 허사도 및 삼호조선소 앞 인근 해상은 수심이 낮은 점을 위험요소로 뽑았다.

또 북항은 주중 3∼4척, 주말 10∼15여척 출항하며 이곳은 김양식장 및 실뱀장어 바지가 산재해 있다는 점을 위험성으로 판단했다.

그리고 지도 선착장에서는 주중 1∼2척, 주말 4∼5여척 출항해 선착장부터 2∼3해리 인근 해상에서 낚시 활동을 하고 조석의 차이로 인한 수심 변화와 바람이 강하게 분다는 점이 위험요소로 작용했다.
영광 가마미 또한 주중 2∼3척, 주말 10∼15여척 출항하여 선착장으로부터 3해리 인근해상에서 낚시 활동을 즐기는데, 방파제 밖으로는 너울성 파도와 강한 바람이 위험요소로 작용했다.

또 현장에서 낚시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바다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 준수, 출항 전 안전점검 여부,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안전지도와 함께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관내 레저보트 낚시 활동구역 점검을 통해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안전사고 예방,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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