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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양천구‘을’ 김현배, “양천 바이오벨리 기적 만들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4-03 22: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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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현배 국민의당 서울 양천구을 후보가 3일 오후 양천구 CJ헬로 비젼 양천방송 스튜디오에서 실시한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김현배 국민의당 서울 양천구‘을’ 후보가 3일 오후 양천구 CJ헬로 비젼 양천방송 스튜디오에서 실시한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현배 국민의당 서울 양천구‘을’ 후보가 3일 오후 양천구 CJ헬로 비젼 양천방송 스튜디오에서 실시한 후보자 초청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양천구 제물포도로 위에 양천바이오벨리를 조성해 기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현재 양천구는 주거형 도시로서 중고교 학군위주의 소위 잠만 자고 타지일터로 나가는 생활형도시에 머물고 있다”며 “저는 양천구의 훌륭한 인프라와 서울 서남권의 관문으로서의 지리적 장점을 극대화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제시코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지금의 양천이 아니라 새로운 양천을 만들어야 하며 새로이 성장하는 부자동네 양천을 만들면 많은 것들은 자연적으로 뒤따라 해결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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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후보는 “저는 양천 바이오벨리를 건설 하겠다”며 “양천 바이오벨리는 제물포길 지하화에 따라 생기는 약 6km 구간과 서부트럭터미널까지 활용하는 넓은 부지에 첨단 생명공학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바이오벤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구상이다”고 소개했다.

특히 김 후보는 “양천구는 인천공항, 김포공항, 인천항이 인접한 서울의 서남권 관문이다”며 “이 지역이 가지고 있는 지리적 장점을 살려 세계유수의 인력이 쉽게 찾을 수 있고, 중국 및 동남아시아, 러시아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에도 매우 좋은 지리적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김현배 후보가 양천구 상가를 방문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현배 후보 선거캠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김현배 후보가 양천구 상가를 방문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현배 후보 선거캠프)

한편 김현배 후보는 한때 철강과 조선으로 90년대 초 까지 급성장했다가 철강, 조선이 무너지며 도시 전체가 주거형 도시로 전환되며 2000년대 ‘말뫼의 눈물’이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몰락한도시의 대명사가 됐지만 바이오 밸리 조성으로 재기에 성공해 다시 ‘말뫼의 기적’으로 불리는 스웨덴 말뫼와 같은 도시로 양천을 만들겠다는 각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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