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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양천구‘갑’ 황희, N포세대 청년 희망 패키지 추진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4-03 21: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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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더불어 민주당 양천구갑 황희 후보 (황희 후보 선거 캠프)
더불어 민주당 양천구‘갑’ 황희 후보 (황희 후보 선거 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더불어 민주당 양천구‘갑’ 황희 후보는 총선 정책공약 3호로 N포 세대에 대한 청년 희망 패키지 추진을 발표했다.

황 후보는 “청년실업 120만명, 알바생 60만명, 대졸실업자 50.1% 시대로 청년들의 희망이 사라져 나라 전체가 암울하다”며 “청년실업률은 박근혜 정부에서 계속 급증해, 올해 2월 기준 12.5%로 1999년 통계치 작성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3포 세대(연애, 결혼, 출산), 5포 세대(인간관계, 내 집), 7포 세대(꿈, 희망)를 넘어 지금은 무한정 포기의 N포 세대라는 비판적 신조어가 생겼을 정도로 청년실업문제가 심각하다”며 “청년 희망 패키지 정책공약을 준비단계와 실행단계로 나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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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후보의 청년공약은 취업 준비를 위한 지원 단계와 실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책으로 구분된다.

우선 취업 준비를 위해 독서 방와 북 카페 설치를 확대하고, 지역 멘토링 기능이 결합된 ‘취업준비생 센터’를 설치하며, 청년 주거문제와 공공요금할인, 등록금 지원, 취업준비 등을 지원하는 ’청년바우처제도‘를 강화한다.

또 제대 군인들의 원활한 사회적응을 위해 ’사병 제대시 퇴직금제도‘ 도입을 내세웠다.

특히 심각한 청년 부채문제 해소를 위해 ‘청년부채 취업 후 장기상환제도’를 비롯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다음으로 일자리창출과 고용대책으로 공공부문(경찰, 소방, 복지 등) 일자리를 확대하고 한시적으로 공공부문 청년 고용의무 할당률을 3%에서 5%로 상향시키며, 일정규모 이상의 민간기업이 매년 정원의 3% 이상 청년고용의무할당제를 도입하도록 하고, 법정노동시간 준수 등으로 실노동시간을 단축하는 등 총 70만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황희 후보는 “무엇보다 경제 활성화와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자동차, 건설, IT산업 등을 고부가가치 중심의 성장동력으로 재구성을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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