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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고객 800명, 한국 찾은 ‘판다’ 먼저 만난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3-30 09:19 KRD2
#신세계(004170) #에버랜드 #판다월드 프리오픈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22년만에 우리나라를 찾은 판다가 신세계백화점 고객들과 먼저 만난다.

신세계백화점은 봄 정기 세일을 맞아 에버랜드와 손잡고 다음달 문을 여는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프리오픈 기간(4월8~20일)에 신세계 고객을 우선 초청하는 이벤트를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신세계 강남점과 경기점에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신세계 카드(씨티·삼성·SC)로 당일 100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800명에게 판다월드 입장이 가능한 특별 패키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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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패키지에는 판다월드 프리오픈 티켓 2매와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2매, 에버랜드 기념품 이용권 2매가 들어있다. 판다월드 프리오픈 기간인 4월8일~20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자유이용권과 기념품이용권의 경우 9월까지 사용 가능하다.

NSP통신-러바오(왼쪽 수컷), 아이바오(오른쪽 암컷). (신세계 제공)
러바오(왼쪽 수컷), 아이바오(오른쪽 암컷). (신세계 제공)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만나볼 수 있는 판다 한 쌍은 지난 2014년 한중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공동연구 목적으로 중국 쓰촨성 판다 보호구역에서 2400여km를 날아와 에버랜드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영국·일본 등 13개국에 이어 14번째 판다 보유국이 됐다.

수컷 러바오(樂寶, 기쁨을 주는 보물)와 암컷 아이바오(愛寶, 사랑스러운 보물) 판다 커플은 전 세계 1800여 마리만 남은 희귀종으로 지난 3일 국내 입국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함께 신세계는 봄을 맞아 미니화분 이벤트도 진행한다.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신세계 전점에서 당일 신세계 카드(씨티·삼성·SC)로 5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육식물 미니화분을 증정한다.

높이 10㎝ 안팎의 화분으로 ‘올리비아·십이지권·입전’ 3종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봄 나들이를 준비하는 신세계 고객들을 위해 22년만에 한국을 찾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 판다를 먼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준비했다”며 “판다와 더불어 홈 인테리어와 홈 가드닝 대표 아이템인 다육식물도 함께 봄 선물로 마련해 신세계를 찾는 고객들이 봄 정기 세일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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