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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1분기 영업이익↑…기술 수출료 인식으로 ‘양호’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6-03-30 07:55 KRD7
#한미약품(128940)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한미약품(128940)의 1분기 실적은 기술 수출료 인식으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11월 사노피와 체결한 기술 수출 계약에 따른 초기 계약금 약 5112억원 중 일부인 약 383억원이 올 1분기에 인식된다고 가정한 것. 따라서 계약금 인식 비율에 따라 1분기 실적은 달라질 수 있다.

1분기 매출액은 기술 수출료의 반영으로 2494억원(+16.1%, YoY)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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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매출은 1245억원(-5.9%, YoY)으로 부진이 예상된다. 북경한미의 매출액은 609억원(+11.1%, YoY)이 전망된다. 위안화 기준으로 북경한미 매출액은 7.6% 증가가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153억원(+624.5%, YoY)으로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연간 실적은 기술 수출료 감소로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는 5125억원의 기술 수출료가 인식되었는데 올해는 2807억원(-2,318억원, YoY)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기술 수출료의 큰 폭 감소로 매출액은 1조 1008억원(-16.5%, YoY), 영업이익은 804억원(-62.0%, YoY)에 그칠 것”이라며 “연간 경상개발비는 1699억원(+1.1%, YoY)으로 가정했고 기술 수출료 반영 여부와 연구 개발비 집행에 따라 실적의 변동성은 크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그는 “단기적인 영업 실적보다는 파이프라인의 진행 상황이 더 중요하다”며 “영업가치는 1조~2조원, 신약 가치는 6조~8조원 수준으로 시장에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내다봤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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