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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소속 고양시‘병’ 유은혜 후보(우)와 고양시‘정’ 김현미 후보(좌)가 고양시 일산문화광장에서 ‘활력도시 일산 만들기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더불어 민주당 소속 고양시‘병’ 유은혜 후보와 고양시‘정’ 김현미 후보는 28일 오후 1시 30분 고양시 일산문화광장에서 ‘활력도시 일산 만들기 10대 공약’을 공유하고 합동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김현미·유은혜 후보는 “지역구가 일산이라는 생활권으로 겹치는 부분이 많고 시민들의 공통 관심사항이 많아 공동으로 공약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현미·유은혜 후보의 이번 합동 기자회견은 제20대 국회도 함께 진출해 힘을 모으고 역할을 분담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비전을 제시해 공약에 대한 기대와 신뢰도를 한층 높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편 고양시 김현미·유은혜 후보가 공동으로 제시한 10대 공약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첨단방송영상밸리 조성 ▲한류원드내 K-컬쳐밸리 개발 ▲GTX·대곡~소사 전철 조기 개통 ▲경의선 열차 증편 운행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및 노선 확대 ▲경의로 확장·연결 개선 ▲혁신학교 확대 및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혁신교육지구 지정 추진 ▲아이러브맘 카페 및 청소년카페 확대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체제 구축 등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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