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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오중기·박승호 후보, 새누리 김정재 후보 TV토론 응답하라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3-28 17:43 KRD7
#김정재 #박승호 #오중기

김정재 후보 "일정 맞지 않을 뿐, 다른 날 언제든지 나갈 것"

NSP통신-무소속 박승호 후보의 기자간담회 모습
무소속 박승호 후보의 기자간담회 모습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북구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와 무소속 박승호 후보는"오는 30일 TBC에서 개최예정이던 후보자 토론회가 새누리당 김정재 후보의 거부로 무산됐다"며"유권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는"최근 정책선거를 하자고 약속했는데 시민들에게 좋은 정책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거부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향후 김정재 후보는 시민들과 공개토론 등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무소속 박승호 후보는 기자간담회를 통해"선거에서의 TV토론은 생업에 분주한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자질을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며"후보자라면 TV토론에 적극 참석하는 것이 유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으로 정책 공약을 놓고 정정당당하게 정책대결을 펼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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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정재 후보 측은"중앙당과 경북도당의 행사를 비롯해 본선을 하루 앞두고 자체에서 의미있는 행사들이 촘촘히 잡혀있어 도저히 TV토론의 일정을 맞출 수 없었다'며"일정이 맞지 않을 뿐 TV토론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기에 다른 날 일정이 잡히면 언제든지 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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