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성신양회(004980)의 1분기 실적을 매출 1397억(+6.9% YoY), 영업이익 36억(흑전, YoY)이 전망된다.
1분기는 계절상 비수기여서 보통 적자를 실현하는 게 일반적이다. 2016년 상반기(1H16)에 주택착공물량 증가와 포근한 날씨의 영향으로 36억 흑자가 전망된다.
시멘트 출하량은 2015년 640만톤을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올해도 출하량 증가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은 매출 7275억(+7.2% YoY), 영업이익 497억(+41.0% YoY)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국내건설 수주액은 158조원으로 전년비 47.0%나 증가하며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채상욱 애널리스트는 “수주 후 건설기성(매출화)이 약 3년간 진행되고 골조물량이 집중되는 1년 차인 2016년에는 주택·토목·건축 모든 부문의 착공물량 증가로 상반기 중 최대실적이 예상되는 것이 국내 골조용 업체(시멘트, 콘크리트·PHC파일, 철근 등)다”며 “그러나 2016년 건설수주가 감소 중에 있고 주택시장에서 신도시 개발의 중지는 토목·주택에 동시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어 2017년부터 저성장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 또 골조용 건자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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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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