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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용태 양천구‘을’ 후보가 제20대 총선 국회의원 출마를 위한 후보 등록 진행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는 4·13총선 서울 양천구‘을’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태 후보가 24일 제20대 총선 국회의원 출마를 위한 후보등록을 완료 했다.

김용태 후보는 새누리당 서울시당 위원장으로 양천구‘을’ 후보로 단수 추천됐지만 지난 3월 13일 오후 8시 공천 통보를 받기까지 비 박계를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친 박들의 압력으로 실제 공천을 확정하기 까지 가슴을 쓰려 내려야 했다.

김 후보는 이와 관련 공천 확정 후 “제가 받은 공천은 신월동·신정동 주민들이 주신 것이다”며 “8년간 양천에서 정치하면서 배운 것은, ‘두려운 것은 오직 국민 뿐, 믿을 것 또한 오직 국민 뿐’ 이라는 이 한가지다”고 출마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김용태 후보는 서울 양천구‘을’ 지역구 제19대 국회의원이며,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 위원장,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재선 의원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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