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고객들에게 신상품 체험 기회를 미리 제공하는 등 고객 참여형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24일 롯데홈쇼핑의 패션 전문 프로그램인 ‘김선희의 스타일톡 쇼’에서는 고객 체험단 ‘톡프렌즈’가 방송에 참여한다. 김선희 쇼호스트와 함께 오프닝을 진행하고 판매 상품 시연에도 참여해 고객 입장에서 생생한 상품평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롯데홈쇼핑은 지난 21일 서울 잠실역에 위치한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에서 톡프렌즈 1기 발대식을 열고 조르쥬 레쉬·다니엘에스떼 등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들의 봄·여름 신상품과 24일 방송 예정 상품을 고객들이 미리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홈쇼핑 대표 장수 프로그램인 ‘TV속의 롯데백화점’도 판매 예정 상품을 고객들이 먼저 체험하고 생방송에서 직접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24일까지 롯데홈쇼핑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 해시태그 등으로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방송 예정 상품을 전달한다. 또 상품을 직접 착용한 인증 사진이나 상품평을 롯데홈쇼핑 SNS에 공유한 고객 중 1명을 초청해 오는 5월 생방송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롯데홈쇼핑은 앞서 지난달 25일 단독 침구 브랜드인 ‘마미인하우스 by 박홍근’의 2016년 봄 신상품 ‘천연소재 광목 차렵침구 세트’ 론칭 쇼케이스를 실시했다. 롯데홈쇼핑 우수고객 30명으로 구성된 ‘깐깐 고객체험단’이 침구의 색상·구성·소재 등을 직접 만져보고 쇼호스트, 수석 디자이너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판매 예정 상품에 대해 고객들에게 미리 평가 받는 자리를 가졌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제품을 보다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고객과의 소통과 공감을 추구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방송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