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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건설사업장에 대한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감리업무 수행 및 시공실태를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은 관내 시공 중인 매월동 아델리움&로제비앙아파트 등 지역 공동주택 4곳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건축 관련 전문가 구조기술사, 건축사 등과 합동으로 시공관리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상주감리 이행 및 품질시험 시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서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할 계획이나 건설기술자나 감리원, 품질관리자 등을 배치하지 않았거나 시공실태 확인 업무 등을 소홀히 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감리 및 시공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해빙기에 안전사고 발생 예방 등 건설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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