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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전국 변호사 88명, 경주 권영국 예비후보 지지선언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3-21 17:10 KRD7
#권영국 #경주
NSP통신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전국 변호사 88명이 20대 국회의원 선거 경주시선거구에 출마한 권영국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권영국 후보를 지지하는 전국 변호사 선언'을 통해 지지입장을 밝히고, 21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덕우 변호사(법무법인 창조 대표변호사)는"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동료로서 같이 변호사 생활을 하며 권영국을 가까이에서 봐 온 결과, 품성 좋고 능력 있는 사람"이라며"경주시민들이 이런 사람을 국회로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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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화 변호사(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위원장)는"민주화운동을 했다고 해서 모두 훌륭한 사람은 아니다. 권 변호사은 풍산해고자 시절처럼 일관되게 활동해왔기 때문에 국회에서도 노동자편, 서민편에서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 믿는다. 경주가 서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자랑스러운 도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재형 변호사(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구지부)는"법조인이 정치인이 되는 경우는 두 가지다. 첫째는 누릴 걸 다 누리고 더 누려야겠다는 경우이며, 둘째는 본인이 법정에서 서민의 권리를 위해 구구절절 싸웠더니 안돼서 법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경우"라며,"권영국후보는 후자다. 서민을 대변하는 권영국후보가 시민들로부터 많은 성원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장 강문대 변호사, 민주노총 울산법률원 정기호 변호사, 대구지방변호사회 인권 및 법률구조위원회장 구인호 변호사 등이 권영국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권영국 예비후보는"이렇게 동료변호사들의 지지를 받으니 큰 힘을 얻었다. 이 힘을 가지고 4.13 총선에서 이변을 만들어내겠다. 이변없는 선거란 없다. 예외없는 법칙도 없다. 반드시 그 이변의 주인공이 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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