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전남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 및 특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완도군과 함께 17일부터 23일까지 완도 특산물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완도군에 행사를 제안해 이뤄졌으며, 완도의 대표 특산물인 전복, 김, 미역, 다시마 등 수산물과 건어물을 비롯해 전복 장조림, 해조국수 등 완도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특산물 80여 종을 선보인다
판매되는 특산품은 완도군과 사전 철저한 품질검증을 거쳤으며, 시중보다 최대 30%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 시식관'도 운영해 완도 특산물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며, 사은품으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완도 브랜드 쌀인 '햇살로 가는여정'(500g)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김정현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올 해도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역 특산물전을 개최할 것"이라며"이번 특별전을 통해 완도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광주점과 완도군은 지난 2007년 완도 특산물 판로개척 및 전국화를 위해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지역 유통업계 최초로 식품관에 ‘완도특산물 전용관’을 운영하기도 했으며, 2014년에는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공식 후원 백화점으로 홍보대사까지 맡고 다양한 ‘완도 특산물 대전’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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