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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 올해 실적↑…조영제부문 매출↑고마진 의약품 해외수주↑ 덕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6-03-16 08:01 KRD2
#이연제약(102460)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이연제약(102460)은 1955년 이연합성연구소로 설립된 기업으로 오리지널, 제네릭의약품, 원료의약품을 개발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5년 기준 이연제약의 매출 비중은 오리지널(조영제) 24.2%, 제네릭의약품 61.2%, 원료의약품 14.6%이다.

이연제약의 대표 약품인 조영제는 2000년 미국 타이코(TYCO)와 판매 계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국내에 독점적으로 판매를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300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매출을 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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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의 캐쉬카우 사업부인 조영제 시장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건강보험 종합계획 중 신규로 추가된 25개 과제에서 MRI 보험 적용이 가능한 질환이 확대됐기 때문이다(다빈도 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

국내 조영제 시장은 약 2500억원으로 CT검사향 2200억원, MRI검사향 300억원으로 추정된다. MRI검사 이용 환자 수 증가에 따른 조영제 시장의 구조적 성장이 예상된다.

이연제약은 2004년 바이로메드사와 VM202RY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바이로메드사의 혈관·신경질환 유전자치료제(VM202RY)는 미국, 중국, 한국에서 글로벌 임상 2상 완료했다. 당뇨병성신경병증(DPN)은 미국 임상 3상 진행 중에 있다.

바이로메드가 보유한 파이프라인 중 이연제약은 VM202RY의 국내 판권 및 글로벌 원료 공급권, VM206RY의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판권 및 아시아 원료 공급권 등을 보유한 바 향후 바이로메드의 임상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올해 매출액 1242억원(YoY +8.5%)과 영업이익 219억원(YoY +10.6%)이 전망된다.

이유에 대해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진단시장 성장에 따른 조영제 부문의 매출 증가와 고마진 원료의약품(제품명 황산아르베카신, 세계2번째 개발 품목)의 해외 수주 증가에 따른 이익개선효과에 기인하기 때문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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