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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프리뷰

상신브레이크, 올해 수출 매출액↑…中 무석법인 성장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6-03-16 07:04 KRD2
#상신브레이크(041650)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상신브레이크(041650)의 지난해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35% 증가한 3630억원·360억원(OPM 9.9%, +2.0%p)을 기록했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률이 13.5%로 높았다. 이는 계절적인 요인과 일시적인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

지연됐던 수출이 4분기 일시적으로 반영됐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효과가 있었으며 중국 내 완성차 출하증가로 무석법인의 실적이 좋았기 때문이다. 또한 연결 자회사인 상신이앤지의 설비매출이 4분기 집중된 효과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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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은 7% 증가한 39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
완성차 출하 증가율이 둔화되면서 OE 납품이 정체될 전망이지만 미국·이란향 보수용 패드의 수출 증가와 원·달러 환율의 상승에 힘입어 수출 매출액은 10% 이상 증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연결 법인들에서는 중국 무석법인이 로컬 업체들로의 납품 증가에 힘입어 15% 성장하고 상신이앤지도 설비수출 증가로 10% 성장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고 분석했다.

인도법인은 매출규모가 작지만 인도 시장수요 증가에 힘입어 10% 성장할 전망이다. 외형 성장에 비해 영업이익률은 8.5%로 다소 하락할 전망이다.

환율 상승의 효과는 지속되지만 본사 이전에 따른 감가상각비의 증가, 신규 채용과 임금상승에 따른 인건비의 증가 등으로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미국향 보수용 매출액이 2015년 120억원으로 증가한 가운데 2016년에도 거래선 증가와 환율 상승에 힘입어 20% 증가할 것이고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 제재가 풀리면서 이란향 매출액도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 금액 증가로 본사 매출액 중 40%를 차지하는 현대·기아 향 OE 비중이 하락하면서 단일 고객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질 전망이다.

중국 무석법인에서도 보쉬·절강만보·경서중공 등 현지 글로벌·로컬업체들로의 공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부진이 지속되는 중국 사천법인도 승용차용 패드 라인을 신설하면서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진행하고 있어 적자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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