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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바이오 전문기업 휴먼패스는 최근 열린 ‘2016 대한민국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에서 바이오 산업 브랜드 유전자검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먼패스는 유전자감식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해 친자 및 친족확인, 정액검사, 유골 DNA검사, 개인 식별 검사 및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술을 이용한 니프티검사(NIFTY) 등을 수행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특히 휴먼패스는 최근 출범한 니프티 통합 메디컬 센터를 통해 임신부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간호사가 방문하는 ‘방문채혈 서비스’를 운영, 외출이 어려운 산모들에게 편의성을 높인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재 휴먼패스 대표는 “최근 인도네시아 현지 병원과 업무협약 체결하는 등 해외진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며 “우리 기술력으로 해외 시장 특성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니프티검사는 비침습산전검사 방식으로 태아의 염색체상에 존재하는 돌연변이인 삼염색체가 있는지 판단하는 검사로 임신 10주부터 검사할 수 있다. 또한 양수 추출이 없어 태아와 산모가 모두 안전하고 신경관결손을 제외한 모든 염색체검사가 가능하며 양수검사와 동일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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