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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 민주당 공동대표, 국민의당 입당…전남 ‘영암·무안·신안’ 지역구 출마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3-14 14: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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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강은태 기자)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당(공동대표 안철수·천정배)은 14일 오전 11시 국민의당 당사에서 박준영 전 민주당 공동대표의 입당을 공식 발표했다.

김영환 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전남지사를 3번 역임하시고 현재는 직전까지 민주당 공동대표이신 박준영 대표님께서 오늘 전격 우리당에 입당하게 됐다”며 “정말 우리에게 큰 힘이 되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전남, 호남의 지역에도 큰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수도권 호남향우회를 포함한 출향인사 등에도 많은 영향력 갖고 계시고 또 영남지역에 많은 위원장님들이 함께 합류하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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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민의당에 입당한 박준영 전 민주당 공동대표는 “저는 정의롭고 원칙 있는 길을 선택했다”며 “대한민국은 선진국으로 전진해야 되고 그 길은 꼼수가 아닌 원칙 있는 정치로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어야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지난해 7월 처음 맨 처음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이 국민으로부터 사망선고를 받았다고 해서 제일 먼저 탈당을 했던 사람이다”며 “하나의 신당만이 더불어민주당을 대체하고 정권교체의 길을 갈 수 있다고 누누이 얘기해왔다”고 강조햇다.

특히 박 전 민주당 공동대표는 “오늘 선택이 원칙과 정의를 존중하는 국민의당에 제가 합류함으로써 하나의 신당이 됐다고 믿는다”며 “국민께 꼭 희망을 갖고 특히 젊은이들이 희망을 가꿀 수 있는 국민의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준영 전 민주당 공동대표는 “저는 지역구를 영암, 무안, 신안 그 지역을 생각하고 이미 발표했다”며 “그 지역은 특히 제가 지사로 있으면서 가장 낙후된 지역 중에 하나고, 마음에 담고 항상 고민했던 지역이다”고 밝혀 오는 4·13총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할 뜻을 분명히 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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