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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정우 새누리당 국회의원(왼쪽 첫번째)이 양동중학교 앞 현장에서 양천구 주민들, 강서경찰서 관계자와 함께 목2동 목3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양동중 앞 공항대로 U턴이 서울시 교통 기본개선계획안반영을 확인하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 목2동과 목3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양동중학교 앞 공항대로 유턴이 서울시 교통 기본개선계획안 반영이 확정됐다.

길정우 새누리당 국회의원(서울 양천‘갑’)은 “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양동중 앞 U턴이 교통 기본개선계획에 포함된 것은 주민들의 바람과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며 “여기에 포미즈병원 앞 횡단보도에 안전지대 설치 계획이 포함돼 차량 및 보행자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확보 등 조속히 U턴이 시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현행 양동중 앞 P턴 체계는 양동중학교 안쪽 왕복 2차선 이면도로를 경유해야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 극심한 교통정체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주민들의 건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U턴 허용을 요청했으나 심의결과 부결됐다.

강서경찰서 관계자는 “서울지방경찰청과 도로 교통공단 서울 지부는 ‘교통사고 잦은 곳 기본개선계획’에 양동중 앞 교통체계를 현행 좌회전에서 U턴을 허용하는 계획을 포함시켰다”며, “기본 계획안이 마련됐으니 예산 확보 등 필요절차만 거치면 곧 시행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한편 길정우 의원은 양천경찰서 관계자와 함께 ‘신정2동 현대아파트 104동 앞 안양천로’와 ‘목5동 양평교 하단 월촌중학교 앞’을 찾아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를 주민과 함께 논의했고 길 의원은 양천경찰서에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에 대한 당위성을 수차례 피력해 왔으며, 이미 양천경찰서에서는 두 지역을 우선 설치 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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