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벤과 임세준이 호흡을 맞춘 듀엣 곡이 발표됐다.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이하 더바이브)는 10일 정오 프로젝트 싱글 '메이드 인 더 바이브(Made in THE VIBE)' 열 번째 주자로 참여한 벤과 임세준의 듀엣 곡 '오늘은 가지마'를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오늘은 가지마'는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해 온 연인에게 떠나 가지 말라 애원하는 애절한 감성 발라드곡으로 벤과 임세준 두 아티스트 특유의 알앤비(R&B) 감성을 담았다.

이 곡은 지난 2012년 임세준의 자작 데뷔곡으로 같은 해 벤이 리메이크해 여자 버전으로 공개해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또 서인국, 비투비 서은광, 샤이니 종현, 슈퍼주니어 려욱,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FT아일랜드 재진,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등 동료 가수들이 커버 곡으로 발표해 사랑을 받았다.

더바이브 관계자는 “혼성 듀엣 버전의 '오늘은 가지마'는 벤의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임세준 특유의 소울풀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애절함이 더욱 극대화 됐다”라며 “노래가 끝날 때까지 듣는 이의 감정선을 쥐고 흔들어 솔로 버전과는 또 다른 느낌의 '오늘은 가지마'를 감상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더바이브 사단'의 프로젝트 싱글 '메이드 인 더 바이브' 디지털 싱글에는 벤과 임세준의 듀엣 버전의 '오늘은 가지마'와 벤 솔로 버전의 '오늘은 가지마' 총 2곡이 수록됐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