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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서울 성북구‘을’ 새누리당 예비후보들, 김효재 공천 배제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3-08 15:50 KR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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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서울 성북구을지역구 새누리당 민병웅(가운데) 양규현(좌) 오명진(우)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중앙당 기자실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을’지역구 새누리당 민병웅(가운데) 양규현(좌) 오명진(우)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중앙당 기자실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는 4·13총선 서울 성북구‘을’지역구 새누리당 예비후보 7명 중 4명의 예비후보가 김효재 전 국회의원의 공천을 배제해 달라고 새누리당 클린 공천관리위원회에 촉구하며 공동성명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김효재 예비후보측은 “그동안 다른 후보들은 김효재 후보가 컷오프 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지지자를 규합해 왔는데 여론조사 자료를 보면 김 후보가 압도적으로 1등을 하고 있고 4명만이 거명된 것으로 보아 컷오프 대상은 아니라고 보여 짐으로 자신들이 했던 이야기가 모두 거짓말로 들어난 상황이 되다보니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한 것을 보인다”고 반박했다.

이어 “김효재 후보는 2건의 범죄 경력이 있지만, 개인비리나, 부정부패와는 거리가 먼 것으로 사면복권을 받았기 때문에 공관위에서도 문제가 없다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경선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가 결정되면 모든 예비후보가 힘을 합쳐야만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그분들의 기자회견에 대해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을 것이며, 그분들의 심정도 충분히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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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병웅 전 성북구의회 의회개혁특별위원장 ▲양규현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부회장 ▲오명진 현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기획재정분야 정책자문위원 ▲최수영 전 박근혜 대통령후보 대외협력특보 등 서울 성북구‘을’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은 “김효재 후보 측에서 여론 조사을 악용한 사례가 있다”고 주장하며 김효재 예비후보의 공천 배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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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는 김효재 예비후보의 2008년 한나라당 돈 봉투 사건 직접 개입으로 집행유예 1년, 2011년 10월 26일 중앙선관위 디도스 공격 수사와 관련해 공무상 비밀누설로 징역1년·집행유예 2년에 대해 2013년 1월 31일사면됐음이 공개된 자료에 표시돼 있다.

NSP통신-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김효재 예비후보자 범죄경력 2건이 2013년 1월 31일 사면됐음이 표시돼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김효재 예비후보자 범죄경력 2건이 2013년 1월 31일 사면됐음이 표시돼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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