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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장흥군수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격려하고 있다.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군수 김성)은 ‘제10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공공서비스 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 해로 10회 째를 맞은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은 한국일보의 주최로 소비자만족 서비스 경영체제를 구축해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올 해는 15개 부문에 430여 기관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장흥군이 공공서비스 복지 분야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장흥군은 ‘어머니 품 같은 복지장흥’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군정방침에 맞춰 다양한 복지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과 공무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헬프데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130명의 봉사자가 지역 마을을 찾아가 상담, 농기계 수리, 집 수리 등의 활동을 하는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를 운영하고 있다.

또 조손가정의 자녀에게 멘토를 제공하는 저소득 희망사다리 사업을 추진해 장흥군만의 더불어 사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사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급여 사업은 1:1 맞춤형 방문교육, 의료기관 및 요양보호사 간담회, 모범수급자 인센티브 지급 등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의료급여 수급자의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 합리적인 의료이용,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 등의 체계를 갖추고 건강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을 도모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지키고자 하는 노력이 이번 수상의 영광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군민 100세 시대를 앞두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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