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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손은서가 오랜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2일 “손은서가 영화 ‘대결’(감독 신동엽)에서 여형사 소은 역으로 캐스팅돼 이달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영화 ‘대결’은 현피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액션장르를 결합해 답답한 일상과 부조리한 사회에 시원한 한방을 날리는 사이다 같은 작품으로 손은서 외에 이주승 오지호 이정진 신정근 등이 출연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은서의 스크린 컴백은 지난 2013년 영화 ‘창수’ 이후 약 3년 만이다.

손은서는 “그동안 해보지 못한 캐릭터라 무척 설렌다. 좋은 작품을 만나 기쁘고,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정을 담아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촬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결’은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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