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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배당금 총액 2500억원… 지난해 대비 54.4% 증가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3-02 16:2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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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올해 상장제약사의 주주들에게 돌아갈 배당금 총액이 2500억원 규모로 이는 지난해 대비 무려 54.4% 증가한 셈이다.

팜스코어는 각 기업이 공시한 지난해 12월말 결산 50개 상장제약사의 보통주 기준 현금배당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배당금 총액은 지난해 1619억원 대비 54.4% 증가한 2500억원으로 나타났다.

50개 상장제약사의 평균 배당금 총액은 50억원으로 평균 시가배당률은 1.0%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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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미사이언스는 배당금 총액 1위. 1주당 500원을 배당하는 이 회사의 배당금 총액은 276억원에 달했다.

2위는 부광약품으로 228억원을 기록했다. 3위는 유한양행으로 1주당 2000원을 배당하고 배당금 총액은 205억원을 기록했다. 유한양행의 1주당 배당금 2000원은 한미약품과 더불어 분석대상 상장제약사 중 최고가다.

이어 한미약품 (204억원), 녹십자(202억원), 녹십자홀딩스(136억원), 동아ST(80억원), 삼진제약(75억원), 일동제약(73억원), 대웅제약(72억원) 순으로 배당금 총액이 높았다.

배당금 총액 증가율 1위는 지난해 대비 113.4% 늘어난 종근당홀딩스가 차지했다.

한편 배당금은 기업이 이익을 발생시켜 회사 내 누적된 이익잉여금의 일부를 주식을 소유한 주주들에게 주는 분배금을 말한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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