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새누리당 이상동 일산서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새누리당 이상동 일산서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6일 ‘일산비전’ 2탄인 교육 및 교통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17일 한류문화산업대학 설립·일산 크루즈선착장 건립을 골자로 한 ‘일산비전’ 1탄에 이은 두 번째 공약 발표다.

이 예비후보는 일산비전 2탄으로 일산지역 교육의 특화된 질적 향상과 글로벌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추진을 공약했다.

또 김포 신도시 등 서남부권 연결을 위해 대화역~킨텍스역(GTX)~김포도시 지하철 연계 노선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일산이 서북부권 중심지로써 교통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존 3호선·GTX노선을 파주까지 연장시키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 예비후보는 제2 일산대교(가칭)건설 타당성 검토해 추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침체된 일산 경제만큼이나 일산의 교육 현실 또한 정체돼 있으며 교통은 오로지 서울과의 접근성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일산의 교육 환경 개선으로 정주여건을 높이고 마이스(MICE)산업, 문화·관광·서비스 산업 개발 및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소비적 일산에서 생산적 일산으로 전환시킬 콘텐츠를 채워야 일산의 미래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는 ‘서울 바라기’가 아니라 타 지역에서 일산과의 접근성 을 높이는 역발상으로 일산의 현안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상동 예비후보는 “영어 교육으로 일산을 채우겠다”며 ▲특화된 영어교육 환경 조성 ▲일산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교과과정 특화‧국제화 학교 설립‧외국어 전용 타운 조성 등을 공약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