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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동훈 기자 = 한국토지공사가 1일 대전 국토도시연구원에서 ‘한국토지공사 Eco-Scout 2009 대학생 생태환경 탐사대’ 발대식을 갖고 10박 11일의 대장정에 올랐다.
토공는 생태환경 탐사대를 통해 대한민국을 생명의 땅으로 되돌리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소중한 우리 국토의 푸른 숨결을 찾아서’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05년부터 ‘대학생 생태환경 탐사대’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생태환경 탐사대는 1만760명의 지원자 가운데 1, 2차 심사를 거쳐 국내외 대학생 80명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대학생 탐사대원들이 모여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우리나라의 생태환경을 함께 느끼고, 함께 사고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균형적인 국토발전과 자연의 소중함이 함께하는 미래를 생각하며 몸소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토공 관계자는 “대학생만의 젊음과 패기, 그리고 열정을 갖고 있는 생태환경 탐사대를 통해 우리 국토의 소중함과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깨우고자 생태환경 탐사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공사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와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대전을 출발해 4대강 유역, 제주도 및 기타 생태 환경 보전지역과 녹색성장 시설들을 탐사할 예정이다.
DIP통신, leed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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