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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쌀값폭락'… “격리조치 이후 추가방안 있어야”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2-25 09:14 KRD7
#신정훈 #쌀값폭락 #격리조치 #더불어민주당 #농어민위원회

정부의 쌀 15만 7천 톤 시장격리, 늦었지만 환영한다

NSP통신-신정훈의원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NSP통신)
신정훈의원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남수 기자 = 신정훈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은 24일 당정협의회가 결정한 2015년산 쌀 15만 7천 톤에 대한 추가 격리조치에 대해 근본적인 정부의 쌀값 안정화 정책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신정훈의원은 24일 논평을 통해 “농민들은 쌀 생산량 및 재고 증가와 수요 감소로 인한 쌀 값 하락으로 농가경영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결정된 추가격리조치에 대해 환영 하지만 결정시점과 추가격리 양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했다.

현재 쌀값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2월 15일자 쌀값은 145,524/80kg으로 전년 동기대비 10% 낮은 수준이며, 지역별로는 80년대 쌀값 수준인 12만 원 대까지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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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원은 “작년 쌀 생산량은 432만 7,000톤으로 최근 4년 중 가장 많을 뿐 아니라 쌀 재고량은 135만 톤으로 적정재고량인 80만 톤보다 50만 톤 이상이 초과되고 있는 현실이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선 이제까지 시장 격리한 35만 7천 톤에 대해 “정부가 쌀값이 안정될 때까지 시장에 내놓지 않겠다는 약속으로 시장에 ‘쌀값안정’ 시그널과 정책의지를 표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후보시절 공약으로 쌀 값 21만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지만 취임당시 17만원에 이르던 쌀값은 3만 원 이상 폭락했다”며 “대선공약은 못 지키더라도 정부가 나서서 쌀값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 성토했다.

더불어 계속되고 있는 밥쌀용 쌀 수입과 수입쌀 저가 방출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근본적인 쌀값 안정화 대책마련을 위해 해외 원조 등 타용도 전환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구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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