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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지난 23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제9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SPC그룹은 계열사 브랜드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총 1억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울시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23일 열린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에서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앞줄 가운데)과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PC 제공)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파스쿠찌·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빚은 등 SPC그룹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200명(한 학기당 100명)을 선발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2012년 상반기에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727명의 학생에게 12억여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행복한장학금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어린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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