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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원외처방 조제액, 상위 10대업체 점유율 24.6%…전년비 0.5%p↓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6-02-19 08:11 KRD2
#원외처방조제액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9138억원(+4.6%, YoY)으로 4개월 연속 4% 이상 증가했다.

1월 국내 업체의 조제액은 6297억원(+5.4%, YoY), 외자 업체의 조제액은 2841억원(+3.0%, YoY)이다. 1월 외자 업체의 점유율은 31.1%(-0.5%p, YoY)로 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1월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은 24.6%(-0.5%p, YoY)다.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은 2014년 25.7%(-1.1%p, YoY), 2015년 24.9%(-0.8%p, YoY)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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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24.5% 내외의 점유율이 예상된다.

국내 30위 미만 영세 업체의 점유율은 24.8%(+0.5%p, YoY), 중견 업체(11위~30위)의 점유율은 19.5%(+0.4%p, YoY)로 양호했다.

상위 10대 업체에서는 삼진제약(+14.2%, YoY)이 4개월 연속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형 제약사 중에서는 한미약품(+6.9%, YoY)이 가장 높은 증가율이며 유한양행(+6.7%, YoY)과 종근당(+4.3%, YoY)도 양호했다.

국내 업체가 개발한 신약은 양호한 처방액을 보여주고 있다. 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카나브’는 32억원(+15.5%, YoY), LG생명과학의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는 18억원(+39.6%, YoY), 종근당의 당뇨병 치료제 ‘듀비에’는 12억원(+36.9%, YoY)을 기록했다.

2월 코스닥(KOSDAQ) 제약 지수(-11.2%)와 코스피(KOSPI) 의약품 지수(-10.5%)는 급락해 2016년 각각의 수익률은 +1.6%, -0.4%다.

하지만 시장 수익률(KOSPI -2.7%, KOSDAQ -6.4%) 보다는 양호하다. 올해 약 20% 하락한
나스닥(NASDAQ) 바이오 지수와 비교하면 국내 헬스케어 업종 수익률은 더욱 돋보인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에서의 판매 호조를 발판으로 국산 신약의 해외 진출이 올해도 이어져 수출은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수 시장도 3% 내외의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며 국내 상위 업체의 점유율도 큰 폭 감소는 없기에 업황은 좋은 편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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