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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라쿠텐,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서 철수...경쟁심화가 원인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6-02-17 01:13 KRD7
#일본 #GS #라쿠텐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일본의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라쿠텐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철수한다. 온라인 쇼핑산업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에 따르면 라쿠텐은 이들 세 나라에서 철수하기로 하고 소비자들에게 29일까지 환불 및 보상을 완료해 줄 것으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라쿠텐은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 최대 미디어재벌인 MNC그룹과 합작으로 진출한 후 2013년 MNC그룹의 지분을 인수해 100% 단독법인 형태로 공격적 사업을 벌여왔지만 결국 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철수하게 됐다. MNC그룹은 한국의 GS그룹과 MNC샵을 합작으로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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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이 이처럼 동남아에서 철수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경쟁력 심화 때문이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이커머스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데다 인도네시아 현지회사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서 해외회사들의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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