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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 박물관(관장 고동호)이 올해부터 박물관 콘텐츠를 활용, 지역 밀착형 아카데미를 개설하기로 했다.

전북대 박물관은 3월 첫 프로그램에 ‘민화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본격화 한다고 16일 밝혔다.

15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민화 아카데미는 이철량 교수(전북대 미술학과)와 고연희 교수(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가 민화에 대한 이론을 교육하고 제30회 대한민국전통미술대전 전통공예 대상을 수상한 유안순 작가와 한미경 작가가 실기 수업을 담당한다.

또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박물관 소장 유물을 직접 감상하는 한편 작품 전시회에도 함께할 수 있다.

수강료는 유료이며 전북대 박물관으로 오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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