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남보라(27)가 동갑내기 재벌2세와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이를 공식 부인했다.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남보라 열애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통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남자친구(최모 씨)와는 최근 헤어졌으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YTN은 “남보라와 남자친구 최씨는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두 사람의 쇼핑몰 데이트 사진을 공개, 열애를 단독 보도한 바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최씨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사장 아들로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다.
남보라 소속사 공식 입장과 관련해 YTN은 두 사람이 최근 헤어진게 아니라 밸런타인데이인 지난 14일에도 만났다며 결별에 대해 반박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복수 매체에 “남보라와 전 남자친구 최씨가 오늘 아침에 확실히 정리했다. 나쁘게 헤어진게 아니어서 이후에도 만나긴 했다고 한다”라고 말을 바꾸기도 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2005년 방송된 KBS ‘인간극장’에 13남매(8남5녀) 중 둘째이자 맏딸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듬해 KBS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데뷔해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SBS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과 TV캐스트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에 출연한 그는 현재 지난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공연될 연극 ‘택시 드리벌’ 무대에 오르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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