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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언트, 현재 5개 프로젝트 진행…신약개발 가능성↑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6-02-16 08:10 KRD2
#큐리언트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큐리언트는 2008년 한국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분사되면서 설립됐다.

기본적인 사업구조는 제휴를 맺은 글로벌 60~70개의 연구기관들로부터 기초연구과제를 가져와 개발 후보 선정, 임상 진행(보통 2상까지 진행) 및 기술이전까지의 과정을 모두 진행하는 형태다. 즉 국내 최초 PM(프로젝트 매니저) 기반의 신약개발 업체다.

현재 총 5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16년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의 기술이전, 결핵 치료제 추가 기술이전 등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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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언트의 사업은 기초연구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들을 상업화 시켜주면서 글로벌 제약사들에게는 신약을 꾸준히 공급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큐리언트가 프로젝트 진행 중 기술이전 시 수익의 일부를 연구기관과 나누고 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연구 프로젝트를 먼저 볼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는 만큼 향후 우수한 신약개발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글로벌 정상급 연구소들과의 네트워크는 큐리언트가 다양한 신약개발을 확보해가면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핵심역량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 큐리언트 실적은 매출액 92억원과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그 이유는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와 약제내성 결핵 치료제 기술이전 등에 따른 선불금(Upfront)가 유입되고 임상진행에 따른 마일스톤이 동시에 들어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2016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2017년 이후에는 각종 파이프라인들에 대한 기술이전료 및 마일스톤 금액이 확대되면서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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