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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원 지역경제진흥원장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는 4·13총선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고양시 일산 서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조대원 지역경제진흥원장이 고양시 일산 서구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 출마자간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조 원장은 12일 보도 자료에서 “경선후보자의 공약과 정책 비전, 도덕성을 검증하기 위해 공개 토론을 제안 한다”며 “후보자들은 정책 비전과 도덕성을 시민과 당원들에게 제공할 책무가 있고, 유권자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서라도 합동토론회를 반드시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개토론은 공천 전인 20일 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토론회는 지역 언론사가 주관해 공정성을 기해야 할 것이다”며 “기성 정치인들이 기득권에 안주해 공개 토론을 외면한다면 이는 곧 시민과 당원들의 알 권리를 외면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새누리당 소속 고양 일산서구 국회의원 출마자는 조대원 지역경제진흥원장 외 김영선 전 국회의원, 이상동 동국대 겸임교수, 변향숙 생명문화교육연구 위원 등 모두 4명이며 사실상 입당이 거부된 길종성 독도사랑회 이사장의 새누리당 입당이 확정되고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한다면 출마자는 모두 5명이 될 전망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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