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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고양시 일산서구 김영선, 독도사랑회 이사장 새누리당 입당 거부…“당헌·당규 따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2-11 17:39 KR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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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영선 고양시 일산서구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이 길종성 독도사랑회 이사장의 새누리당 입당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강은태 기자)
김영선 고양시 일산서구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이 길종성 독도사랑회 이사장의 새누리당 입당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영선 고양시 일산서구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이 11일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길종성 독도사랑회 이사장의 새누리당 입당에 반대 한 것은 당헌 당규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김 당협위원장은 고양시 일산 서구에서 오는 4·13총선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활동 중이며 길종성 이사장 역시 그 동안 새누리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 당협위원장은 최근 길 이사장의 새누리당 입당 반대와 관련해 “당헌 당규에 따라 처리됐다”고 밝히며 “따로 추가 설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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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소식을 접한 길 이사장은 “지금은 한 명의 우군이라도 필요한 시점인데 김영선 당협위원장이 나를 경쟁자라 생각해 새누리당 입당을 반대 했다”며 “김 당협위원장은 일산 서구에 20년을 살아온 나보다 더 늦게 이사 왔고 일산 서구에서는 나 보다 영향력이 적다”고 강조했다.

특히 길 이사장은 “김 당협위원장은 일산 서구에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많아지는 것을 자신이 당협 관리를 잘 못하는 것으로 생각해 입당을 거부 한 것으로 안다”며 김 당협위원장을 비판했다.

한편 오는 4·13총선에 고양시 일산 서구 새누리당 예비후보로는 11일 출마를 선언한 조대원 지역경제진흥원장과 이상동 정치평론가 등이 김영선 당협위원장과 새누리당 후보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고 더불어 민주당 소속으로는 19대 국회의원인 김현미 의원이 20대 국회 국회의원 자리를 두고 새누리당 예비후보들과 경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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